지금 당장 화산 폭발이 멈춘다해도 추가로 발생한 균열을 통해 유독성 이산화황 가스가 분출돼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가스가 바람에 실려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여행을 취소하고 있다.
아디이 esio****는 “하와이 여행 5달 전부터 예약해 놨는데 취소함...리조트랑은 멀다지만 어떠케 될지도 모르는데 가는건 좀 아니라고본다”고 말했다.
아이디 wizl****는 “여름에 하와이 가려고 예약해놨는데.. 빅아일랜드도 6박이나 잡아놨는데.. 화산쪽은 아니고 코나 쪽이긴 한데.. 같은 섬이라 화산재나 지진, 유독가스 등이 걱정되네. 하와이안 국내선은 취소도 안되던데”라며 아쉬워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6월 16일에 결혼식 후 바로 하와이로 출발하는데.. 취소해야 되는게 맞겠죠? 위험을 감수하고 신혼여행을 즐기기엔 너무 불안하네요..저 지역 주민들은 힘들어하는데 신혼여행이라고 웃고 다니는것도 너무 미안하네요”라며 취소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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