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은수미 "차량 지원 의혹? 자원봉사 호의로 알았다"

공유
0

은수미 "차량 지원 의혹? 자원봉사 호의로 알았다"

-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해 정치적 모략 주장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폭력조직 출신 사업가 측으로부터 차량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은수미 인스타그램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폭력조직 출신 사업가 측으로부터 차량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은수미 인스타그램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폭력조직 출신 사업가 측으로부터 차량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은수미 후보는 7일 오전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작전 세력이 개입한 정치적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은 후보는 "난 주로. 그러니까 BMW족이라고 얘기하는 '버스, 메트로, 워킹'을 통해 이동한다"면서 " 버스 타고 전철 타고 걸어서 일 보고 출퇴근한다"면서 "저의 생활습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원칙이다. 내가 운전을 못한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차량지원을 받은 부분과 관련해 “대중교통을 기본적으로 타고 다니지만 그걸 이어가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면서 늦은 밤 시간대 광명 지역의 경우 대중교통이 끊기고 택시 이용도 쉽지 않은 상황들을 설명했다.

은 후보는“그런 경우 시의원인 지역구 사무국장이나 한두 명이 아닌 여러 (자원봉사자) 차를 편승했다”고 말했다.

즉, 은 후보는 가끔씩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 최씨 역시 자원봉사로 나서 도와주는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씨가 운전을 해 준 건 10%도 채 안될거라고 강조했다.

은 후보는 또 차량지원 의혹 등이 상대 진영에서 제기한 것으로 정치적 모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은 후보는 자원봉사라고 하더라고 의심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공짜로 지원을 해 주는 젊은 청년들,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지 않나. 저는 그런 분들 의심하지 않는다”며 “제가 뭘 잘 되면 ‘내가 은수미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이 한 수백 명 된다. 그런 분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시는 걸 의심할 이유는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미 수사는 들어갔다면서 진실이 밝히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