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 정부여당에 특검 도입 수용을 촉구하면서 지난 3일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바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전두환 정권에서 야당지도자 시절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주년 기념일인 1983년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민주화 5개항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그는 5월 18일부터 단식을 시작했고 5월 25일 심신이 쇠약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투쟁으로 가택연금 해제라는 효과를 얻어냈다. 그의 단식투쟁은 민주화 투쟁에 불을 붙였다. 결국 직선제 개헌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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