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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의혹’ 참고인 김경수 의원 23시간 조사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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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의혹’ 참고인 김경수 의원 23시간 조사 후 귀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 받았다.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참고인으로 경찰에 소환된 더불어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23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마친 뒤 5일 오전 귀가했다.

조사를 마친 김경수 의원은 “저는 제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자유한국당도 이제는 국민들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제 경남으로 내려간다. 새로운 경남을 위해온 몸으로 뛰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시간 조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김 의원은 “충분히 소명했다”며 “인사 청탁이 아니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 했고 과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오전 김경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댓글 여론조작 관여 여부, 드루킹으로부터 인사 청탁을 받은 과정 등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 전반에 관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