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한 유통업계 간담회에서 우수 중소기업·신진 다자이너 발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공개모집 박람회에서 우수 브랜드를 찾아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S파트너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프로그램을 거친 25개 브랜드는 매장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중소기업에게 경제적 지원도 하고 있다. 인테리어 비용, 판촉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납품업체 경영 안정을 위해 기금을 조성해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거나, 신세계백화점의 신용을 바탕으로 저금리 은행 융자를 받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또 협력업체가 요청하면 월 2~3회로 나눠서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미래 지향적 상생 협력을 해서 지역사회와 협력업체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