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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폭행' 분노한 네티즌 "가해자 삼청교육대에 보내야"…청와대 국민청원도 13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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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폭행' 분노한 네티즌 "가해자 삼청교육대에 보내야"…청와대 국민청원도 13만 돌파

광주 광산구에서 심각한 수준의 폭행 사건이 발생,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광주 광산구에서 심각한 수준의 폭행 사건이 발생,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광주에서 남자 7명에게 집단 폭행 당한 피해자가 실명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가해자도 묶어놓고 돌로 내려쳐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충격적인 소식에 극단적인 충격 요법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5공시절 악몽으로 남아 있는 삼청교육대를 부활해 가해자들을 보내야 한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네티즌 prot****는 "이럴때는 정말 삼청교육대가 그리워진다. 저런 새끼들 몽둥이로 사정없이 죽을 때까지 때려도 되었던 그 시절이 그립다"고 말했다.

또 네티즌 sinc****는 "살인도 조금 있으면 나오던데, 폭행 얼마나 계시겠습니까. 피해자가 이일로 보복 당할까 더 걱정이 됩니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 폭행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3일 현재 13만 명이 넘게 참여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