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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구애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돌아온 손학규, 강속구로 지지율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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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구애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돌아온 손학규, 강속구로 지지율 반전?

대통령선거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던 손학규 전 국민의 당 상임고문이 돌아왔다.뉴시스/사진 이미지 확대보기
대통령선거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던 손학규 전 국민의 당 상임고문이 돌아왔다.뉴시스/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대통령선거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던 손학규 전 국민의 당 상임고문이 3일 돌아왔다.

손 전 고문은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원장 겸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미래캠프 선대위원장과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아 6.13 지방선거를 진두지휘 하기로 했다.
지지율 정체에 빠진 서울시장 안 후보에게 반전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지난 대선 때 안철수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지 1년 만에 다시 구원투수로 등판하면서 당에 어느 정도 활력을 불러 넣을지 관심이다.

안철수 후보는 대선 후 정치권과 거리를 둬온 손 고문에 계속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국회의원과 장관, 도지사를 지낸 관록에 중도 개혁 성향인 손 고문의 영향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손학규 전 고문이 대선 전처럼 영향력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지지율 반전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