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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활성화 ‘스케일 업 펀드’ 수혜주는? KB오토시스, 에스피지, SM C&C 등 주목

온기동 기자

입력2018-05-03 15:46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코스닥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증권 유관기관이 조성하는 3000억원 규모의 코스닥 ‘스케일 업 펀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제시한 투자요건 만족 기업이 120여곳에 그쳐 수급 측면에서 호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상반기에 2000억 규모로 출범하고 하반기에는 1000억원이 추가 조성돼 3000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은 라온시큐어와 케이맥, 현대통신, 고려제약, 한일네트웍스, 제닉, 가비아, KB오토시스, 해성옵틱스, 에스피지, SM C&C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