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과밀학교 문제해법 학교 신설"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과밀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으로 학교를 신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태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대책을 발표하고 도담동 과밀학교 문제에 대해서도 학교 용지를 마련해 학교를 신설하여 문제를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세종시 과밀학교 문제에 대해 많은 학부모 및 관련 전문가들과 수차례 의견을 나눠 본 결과 결국은 학교를 신설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밀학교 문제는 주먹구구식의 임시방편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그간 불편을 겪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당장 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 신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도담동 세종온누리교회 옆 구역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협의하여 학교 용지로 변경하고 해당 부지에 학교를 신설하여 과밀된 학생들을 분산 배정할 계획”이라고 기본 방향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꼭 당선되어 최우선적으로 과밀학교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