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늦었지만 다행이다. 신속하게 소환해달라고 제가 여러 번 요구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당은 이제 더 이상 제 문제를 정치공세의 대상으로 삼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지지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이날 김경수 의원에게 오는 4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으로 통했다.
경찰은 네이버 댓글 조작뿐 아니라, 김 의원 보좌관 한 모 씨가 받은 500만원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