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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종사 없는 자율주행 드론택시 실험 성공, 유니콘기업 이항바이루(億航) 곧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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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종사 없는 자율주행 드론택시 실험 성공, 유니콘기업 이항바이루(億航) 곧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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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종사 없는 자율주행 드론택시 실험 성공, 유니콘기업 이항바이루(億航)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운전사가 필요없는 자율주행 택시가 나왔다.

중국의 유니콘 기업인 이항은 18일 조종사 없이 탑승객만 태우고 300m 높이에서 시속 130km까지 속도를 높여 15km의 거리를 안전하게 비행하는 드론 택시의 자율 비행 실험에 성공했다.
중국 이항은 안전성 추가 보강 조치를 거쳐 자율드론 택시를 상용화 할 계획이다.

2012년까지는 실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항은 이와함께 드론을 한꺼번에 띄워 장관을 연출하는 이른바 드론쇼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주류회사 디아지오가 운영하는 기네스 북은 18일 중국의 드론업체 이항(億航)이 최근 중국 시안(西安)에서 연출한 1374대의 드론 쇼를 기네스북 새 기록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 이전까지의 드론 기네스북 기록은 2018년 2월 미국 인텔이 한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세운 1218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운 것이었다.

중국 광저우(廣州)에 본사를 둔 드론업체 이항(億航)은 최근 중국의 노동절날 시안(西安)에서 1374대의 드론 쇼를 펼쳤다.
이항은 드론 1374대를 선택한 에 대해 시안 성벽의 재건이 시작된 해가 1374년이고 또 시안 성벽 길이가 13.74km인 것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항은 2014년 드론 택시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비상장이면서도 시장가치가 이미 10억달러를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불린다. 드론 택시의 안전성을 담보할 콘트론 기술을 기반으로 2016년 드론 군무(群舞)쇼를 처음 상업화했다.

이항은 비행쇼 참가 드론 규모를 2017년 2월 1000대, 12월 1180대로 계속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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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종사 없는 자율주행 드론택시 실험 성공, 유니콘기업 이항바이루(億航)


사람이 컴퓨터 하나로 드론 편대를 원격 조종하는 관제 기술는 이항의 핵심 자산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