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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사는 상파울루 고층빌딩 화재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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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사는 상파울루 고층빌딩 화재로 붕괴

노숙자들이 상파울루의 고층 빌딩에서 거주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고층 빌딩이 무너졌다.
노숙자들이 상파울루의 고층 빌딩에서 거주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고층 빌딩이 무너졌다.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 중심부에서 1일 오전 1시 30분경 24층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붕괴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현지 소방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고층 건물은 연방 경찰 본부가 입주해 있었지만, 화재 당시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특히 200명 이상의 노숙자들이 빌딩에 무단으로 침입해 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상파울루에서 경제격차가 벌어지면서 빈곤층이 무단으로 폐허가 등에서 살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