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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커피컵 발암물질 경고 '섬뜩'... 한국커피협회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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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커피컵 발암물질 경고 '섬뜩'... 한국커피협회 입장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커피컵에 발암경고 문구를 부착하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커피를 계속 마셔야 하나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커피 등의 아크릴아마이드 함유량을 조사하면서 구체적인 제품별 함유량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식약처는 “아크릴아마이드와 관련해 ‘안전한 수준’이다”고 발혔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다시 한 번 실태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살충제 계란'사태 때도 문제가 없다고 발표해 '안전불감증'에 빠졌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국커피협회 관계자는 “미국 발암물질 보도와 관련해 어떤 언급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