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날 다음날인 2일부터 주식시장은 정상적으로 열린다.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전국의 병원 은행 등도 이날만큼은 휴일에 들어간다. 다만 가상화폐의 거래는 근로자의 날과 상관없이 가능하다.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19,000원(-1.17%) 하락한 10,02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동향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오스는 24시간 전 대비 -18.5% 하락한 18,500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또한, 퀀텀(-10.02%, 23,620원), 비트코인 캐시(-7.85%, 1,421,000원), 오미세고(-5.71%, 18,340원), 리플(-3.88%, 891원), 이더리움(-3.59%, 716,700원), 라이트코인(-3.15%, 159,900원), 이더리움 클래식(-2.72%, 23,250원), 아이오타(-2.29%, 2,130원), 비트코인 골드(-0.53%, 226,450원)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이오스, 리플, 퀀텀 순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일 700만원선까지 하락한 걸 감안하면 1개월 새 40%가량 오른 셈이다. 지난 1월 일주일만에 1800만원대에서 2500만원대까지 치솟은 것처럼 급등세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시세가 모처럼만에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안정을 되찾은 모습에 투자자들은 반기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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