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식중독 예방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대규모 행사에 대비한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이와 함께 오는 5월부터 위생취약업소 130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식품안전진단컨설팅과 음식점위생등급제사업에 대한 전문 수행기관의 설명도 진행됐다.
또 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식중독 발생 원인이 되는 업소, 특히 회와 육회 등 날 음식 취급업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도내 식중독 없는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식중독 환자 수는 124명으로, 식중독 예방 사업 중점 추진에 따라 2016년에 비해 5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