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이 26일 오후 3시30분경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소재 철광석 광산에서 발생한 갱도 사고 현장수습을 위해 긴급 방문했다.
이어 사고현장에 도착해 산업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장으로부터 매몰사고와 관련된 사고대책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산업부는 사고 발생 즉시 광물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현장에 광물자원팀 담당자 2명, 광물자원공사 광산안전센터 직원 6명을 급파했다.
또한 현장 상황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자원정책관이 현장에서 대응체계를 지휘토록 조치했다.
산업부는 사고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광산안전법 위반 여부,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광산 안전점검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