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나 혼자 산다'가 5%로 1위에 올랐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래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등이 출연해 다채롭고 유기적인 에피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지난 3월 새로 선보인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도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등이 출연해 스타들과 매니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7회 방송분이 10.1% (닐슨 수도권 기준)시청률을 기록, 엄청난 기세로 동 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조사전문회사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는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 프로그램 선호 지표라 할 수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