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과 협약을 맺은 자선단체는 나이지리아 왕자 프랭클린E. 오메네가 운영하는 'ibello Foundation'와 인도의 'Sai sanjeevani Charitable Trust', 'Kashba Youth', 'Human Welfare Trust', 아프카니스탄의 'Ahmed Masood Foundation' 등 5개 단체다.
블록체인 기술이 자선 활동과 기금 운영에 적용되면 모금에서 집행까지의 과정이 모든 참여자에게 공유된다. 따라서 자선 단체들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에 대한 신뢰는 더욱 높아지게 되며, 이는 모금액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로커스체인의 설명이다. 혜택을 받는 대상 범위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의 이상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자선 사업과 동시에 기초 교육을 위한 협력이 진행되어야 진정한 자선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자선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열성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지역별 교육 불균형과 빈부의 격차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