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5일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수납장 제작 및 기부, 벽화그리기, 노인시설 등 취약계층 방문 봉사 등의 활동을 가졌다.
미주, 유럽 등 해외 사업장에서는 지역 내 공공시설 보수 및 환경 정화, 교육시설 대상 학습용품 및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지역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가구 이야기’ 활동에 참여했다.
‘따뜻한 가구 이야기’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수납장, 책장 등의 가구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이다. 완성된 가구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복지시설과 쪽방촌 등 150여 가정에 전달됐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은 전 세계 두산 가족이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축제이자 두산 고유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오늘의 활동이 이웃들의 마음에까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