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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위독, 부인 떠난 지 닷새 만에 긴급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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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위독, 부인 떠난 지 닷새 만에 긴급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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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위독, 부인 떠난 지 닷새 만에 입원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건강이 악화돼 입원했다.

부인 바바라 부시 여사를 떠나 보낸 지 닷새 만이다
짐 맥그래스 부시 가문 대변인은 한국시간 24일 부시 전 대통령이 위독하다면서 입원 사실을 공개했다.

부시 전 대통령이 입원한 병원은 휴스턴주 감리교 병원이다.

휴스턴주 감리교 병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부시 전 대통령은 혈액 감염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발했다. 한마디로 위독한 상태라는 것이다.

그는 부시 전 대통령의 혈압이 계속 떨어져 과연 회복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우려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은 올해 나이 93세다. 파킨슨 병으로 이동이 불편한 상태다.

여기에 폐렴 증세까지 겹치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이 좋지 못하다.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모친인 바바라 부시 여사는 지난 17일 숨을 거뒀다.

부인이 떠난지 닷새 만에 입원한 것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