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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 예방하는 방법은?…몸 어느 부위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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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 예방하는 방법은?…몸 어느 부위나 발생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방종이 포털실시간 검색어 상위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지방종은 성숙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으로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연부조직에 생기는 양성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종양으로 주로 40대에서 60대 사이 성인에게 발생하나 어린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발병위치는 전신, 피하지방층, 근육, 건, 신경초, 내장 기관이나 장간막 등이다.

지방종과 통증. 통증이 없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고 알려졌다.

안타깝게 지방종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유일한 치료는 바로, 외과적인 수술에 따른 제거다.

지방종의 치료는 외과적 절제이다.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외관상 보기 싫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거나 다른 악성 종양과 감별이 필요할 때 수술을 하게 된다. 수술은 국소 마취를 한 후 피부를 절개하여 제거하게 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대부분의 경우 단순 절제로 완치되지만 1~2%에서 지방종이 재발할 수 있다. 크기가 작고 피하조직에 위치하는 경우 지방 흡입술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비용이 높은 것이 단점이며 쉽게 재발할 수 있다. 크기가 큰 지방종은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해야 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