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각) 공항 직원으로 위장한 무장강도 3명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제공항 내 화물창고에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100만 달러어치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9’를 훔치기 위해 창고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무장강도들이 탈취한 스마트폰은 현지시각으로 20일 공식 출시 행사를 위해 화물창고에 보관 중인 제품이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현지법인은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들은 전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