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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랠리 영향 1분기 소재 부품 무역흑자... 상신이디피. 삼화콘덴서 관련주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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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랠리 영향 1분기 소재 부품 무역흑자... 상신이디피. 삼화콘덴서 관련주도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반도체 슈퍼호황 등 전자부품의 실적호조로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은 74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재·부품 수출액 중 전자부품이 313억 달러로 4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화학제품(16.4%, 122억 달러), 1차 금속(9.2%, 69억 달러) 등 순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8.2% 늘어난 436억 달러, 308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무역흑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출 규모는 역대 2위 규모이다.

소재·부품 수출은 우리나라 전 산업 수출의 51%, 무역흑자의 228%를 기록하며 수출 상승세와 무역흑자를 견인했다.

삼화콘텐서와 상신이디피 등 소재부품주들은 최근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