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파트투유와 부동산 114 등에 따르면 최근 대형 건설사의 분양 단지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기간 내 접수를 마감했다.
GS건설은 브랜드 인지도를 내세워 이달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복현자이’를 분양해 청약접수가 조기에 끝났으며 많은 사람이 몰려와 인기를 실감게 했다. 인근 지하철 등 교통과 교육시설이 좋은 것도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251가구 모집에 4만3025명이 몰려 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로 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는 123가구 모집에 8537명이 신청해 69대 1, 84㎡B는 78가구에 2만1067명이 몰려 경쟁률 270대 1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의 경기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도 4대 1를 기록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