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민주당원 댓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 “국정원 댓글, 세월호 사건으로 탄생한 정권이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긴밀히 연락해 댓글 공작을 했다는 것이 드러난 것은 충격이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지난해 수행비서 휴대전화 통신기록을 조회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최근에 또 10여 차례 조회했다"며 "자유당 말기 같다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집권 초기에 이렇게 무너지는 정권은 처음 봤다”며 “민심을 이반하는 정권은 국민의 심판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그래도 자한당 한짓 보면 절대 안찍어” “지방선거 다가오니 급하기 급한가 보네” “남북정상회담 전에 뭍힐 건데 어쩌지”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