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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시리아 공격 다우지수 강타, 뉴욕증시 이번 주 주간 전망, ① 실적발표 ② 가상화폐 ③ 국제유가 ④ 달러 환율 ⑤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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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시리아 공격 다우지수 강타, 뉴욕증시 이번 주 주간 전망, ① 실적발표 ② 가상화폐 ③ 국제유가 ④ 달러 환율 ⑤ 무역전쟁

다우지수 1.8%↑ 2만 4360.14 S&P 500지수 2.0%↑ 2656.30 나스닥지수 2.8%↑ 710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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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시리아 공습 공격 다우지수 강타, 뉴욕증시 이번 주 주간 전망, ① 실적발표 ② 가상화폐 ③ 국제유가 ④ 달러 환율 ⑤ 무역전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미국 증시에 또 한 주가 밝았다.

미국 뉴욕증시 애널리스트들은 4월16일부터 4월20일까지의 이번 주의 최대 변수로 시리아 사태를 들고 있다.
미국은 지난 주말 시리아에 미사일 공습을 했다.

여기에 러시아와 시리아가 보복 조짐을 보이면서 금융시장이 흔들거리고 있다.

주말 동안은 금융시장이 열리지 않아 충격이 아직 가시화 하지 않았지만 16일 장이 열리면 후폭풍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물론이고 국제유가 금값 달러환율 그리고 가상화폐 등 거의 모든 금융상품이 비상상태다. 미국의 아메리카 헤지펀드는 미국과 러시아가 정면 출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고객들을 상대로 투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리아 내전은 러시아와 이란은 정부군을 지원하고 또 미국과 이스라엘은 시리아 반군을 지지하고 있다. 사태가 악화될 경우 러시아 이란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등이 한꺼번에 전쟁 상황에 휘말릴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번 주 또 하나의 이슈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다. 미국 증시 기업들은 상당수가 1분기 중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S&P 500주 편입 대상 기업의 순익 증가 전망치는 17.1%다.

그 결과가 나오면 다우지수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 물론 미국 증시 일각에서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상당 부분 미리 반영된 만큼 명확한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본다. 문제는 기대치와 실제 실적과의 차이다. 어닝 서프라이즈냐 아니면 어닝 쇼크냐에 따라 다우지수의 향방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것도 주목 대상이다. 금리가 오르면서 미국 증시 주변 자금이 채권쪽으로 쏠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무역전쟁 전면전도 변수다. 미국은 이번 주 중 중국에 부과할 1000억달러 상당의 추가 관세 대상 품목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1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이 열린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1.8% 오른 2만4360.14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0% 오른 2656.30으로 끝났다. 나스닥지수는 2.8% 상승한 7106.65에 마쳤다.

월요일인 16일에는 소매판매지수와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기업재고지수 주택가격지수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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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에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과 윌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방송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은 또 산업생산 설비 가동률, 신규주택착공지수, 주택착공허가 지표 등이 나온다. 골드만삭스와 IBM 그리고 존슨앤드존슨 등이 이날 실적을 발표한다.

18일에는 연준 베이지북이 나온다. 모건스탠리와 알코아는 이날 실적을 내놓는다.

19일에는 콘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제조업지수 실업보험청구자수 등이 나온다.

20일에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와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P&G, GE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주말인 21일과 22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의 춘계 합동회의 및 20개국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린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