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부터 산티아고 베르나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승리하고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 2분만에 유벤투스의 ‘마리오 만주키치’가 헤딩골을 작렬시켰고 후반에는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8강 2차전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이겼지만 4강 진출팀의 행운의 여신은 레알마드리드였다.
8강 1차전에서 레알이 유벤투스를 3대0으로 꺾었기 때문에 1·2차전 합계로는 3대4 로 레알에 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종 1대 3으로 패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