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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VR게임 쏟아진다… 오디션·블레이드앤소울을 가상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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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VR게임 쏟아진다… 오디션·블레이드앤소울을 가상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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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글로벌이코노믹

올해부터 VR게임이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오디션, 블레이드앤소울 등 기존 게임들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VR게임을 개발 중이다. 캐주얼부터 전략RPG, 육성게임, 연애 시뮬레이션 등 장르도 다양하다.

엔씨소프트는 자사 첫 VR게임 ‘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 아레나’를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VR 실시간 전략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 아레나’는 지난해 2월 미국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에서 큰 기대를 얻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VR게임 3종을 준비하고 있다. 연애 시뮬레이션과 어드벤처, 실시간 전략 장르의 VR 게임을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한 때 최고의 여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PC게임 ‘오디션’을 VR게임으로 재탄생 시킨다. 주인공 소녀 캐릭터를 성인으로 키우는 과정에서 매주 미션을 주면 이를 수행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저가 캐릭터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소녀가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다.

한국VR산업협회 등은 국내 VR·AR 게임 시장 규모가 지난해 20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1조원 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기 시장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1조9600억 원에서 2020년 5조700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