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치엘비, 대장암 치료제 기대감 꿋꿋…외인 팔자에도 탄력받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에이치엘비가 강세다.

에이치엘비는 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1.78% 상승한 8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이후 잇따라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대장암 치료제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증권사 분석보고서 이후 강세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에이치엘비에 대해 최근 동사의 ‘아파티닙(리보세라닙)’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임상 결과에서 완전관해(종양 완전소멸)가 관찰 되었다는 기사에 주가가 급등했다. 대장암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번 임상결과도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임상이 중국 내에서 150여 개가 진행되고 있으며 동사의 ‘아파티닙’ 파이프라인 가치도 계속 재평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의견 강력매수, 목표주가 10만65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외인의 경우 메릴린치는 2만5333주 순매도중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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