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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최고 랩탑 프로세서 'Core i9' 발표… 새 브랜드 'Core i+'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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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최고 랩탑 프로세서 'Core i9' 발표… 새 브랜드 'Core i+'도 등장

게임 플레이에서 이전 세대보다 초당 41% 이상의 프레임 제공

인텔이 최고의 랩탑용 프로세서 6코어/12스레드 'Core i9'을 발표했다. 자료=인텔이미지 확대보기
인텔이 최고의 랩탑용 프로세서 6코어/12스레드 'Core i9'을 발표했다. 자료=인텔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인텔(Intel)이 4월 3일(현지 시간), 공식적으로 모바일용 8세대 Core 프로세서 '커피레이크-H(Coffee Lake-H)' 시리즈를 발표했다. 노트북 PC에서도 6코어/12스레드의 최상위 모델 '코어(Core) i9'을 선보이고 '코어(Core) i+'라는 새 브랜드도 공개했다.

강력한 8세대 코어 i9 프로세서는 이동형 기기에 적합한 최고의 게임 및 콘텐츠 생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텔이 개발한 노트북 프로세서 중 최고 성능으로 알려졌다.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H 시리즈는 코어 i5와 i7, i9 3종류가 있고, 그중 i9과 i7은 6코어/12스레드로, i5는 4코어/8스레드 사양으로 모델 번호가 커질수록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프로세서의 특징적인 기술은 '14nm ++' 공정을 적용했으며 메모리는 DDR4-2666을 지원해 게임 플레이에서 이전 세대보다 초당 41% 이상의 프레임을 제공하거나 4K 비디오를 최대 59% 더 빠르게 편집할 수 있다.

한편 인텔은 커피레이크를 중국 베이징에서 발표했다. 이는 중국이 게임용 PC에서 이미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델(Dell)은 발 빠르게 중국 시장을 겨냥한 최상위 '코어 i9-8950HK'를 탑재한 'ALIENWARE 15'와 'ALIENWARE 17'을 발표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