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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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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

-'십년지계' 희망 집수리…국내외 지역 사회와 다양한 소통

필리핀 사마르 섬 북부 로페즈 마을 어린이들이 지난해 8월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이 현지에서 함께 만든 풍선아트, 바람개비 등을 들고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필리핀 사마르 섬 북부 로페즈 마을 어린이들이 지난해 8월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이 현지에서 함께 만든 풍선아트, 바람개비 등을 들고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책임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단순 집수리를 넘어 저소득층이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소비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동조합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현대제철 인천·포항·순천 공장 각 노동조합은 2016년 말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각 공장별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안전·복지 등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활동 내용은 각 공장과 본부의 특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동안 미얀마 만달레이주 따웅비라이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전개해 총 6곳의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물들을 지어 제공했다. 벽화 그리기, 위생교육 전파 등 지역민들과 소통 활동도 펼쳤다.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명도 지난해 8월 필리핀 북사마르주 로페드베가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논의해 개선이 시급한 학교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각 시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작업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