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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전 면적 넓힌 '퓨리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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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전 면적 넓힌 '퓨리케어' 출시

- 대형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
- 제품 하나로 158㎡ 크기 공간을 청정.

LG전자가 청정면적이 가장 넓은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488BWA)를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청정면적이 가장 넓은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488BWA)를 출시한다. 사진=LG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LG전자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청정면적을 키워 대형 공기청정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28일 청정면적이 넓은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488BWA)를 출시했다. 이로써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10평대 공간을 위한 소형 제품부터 40평대 대형 제품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158㎡ 공간의 실내 공기를 청정할 수 있어 학교와 사무실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사용하기 좋다. 쾌속 청정 모드로 작동하면 강력한 기류가 깨끗해진 공기를 먼 곳까지 전달해 최대 175㎡ 공기를 청정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흡입구와 토출구, 필터 교체 부분 등이 모두 제품 전면에 위치해 벽에 밀착하거나 벽에 매립해 설치할 수 있다. 제품 후면이나 측면에 여유 공간을 별도로 확보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6단계 토탈 케어 플러스’ 시스템을 통해 큰 먼지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도 제거가 가능하다. 이 같은 기능으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와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제품 성능은 업그레이드 되고 동시에 소음은 줄었다. ‘정음청정’ 모드는 27dB(데시벨) 수준으로 귀에 속삭일 때(30dB)보다 조용하다. 평균 소음 수준도 47dB로 조용한 사무실 수준에 불과하다.

LG전자는 고객이 일시불과 렌탈 가운데 구매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렌탈 고객에게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무상 교체, 먼지 센서 점검, 클리닝 서비스 등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