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BBC,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사들과 UHD 영상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달까지 TV 플러스에 순차적으로 다큐멘터리 전용 채널 3개를 추가, 총 36편의 UHD 콘텐츠를 제공한다. TV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에 인터넷을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기도록 한 가상 채널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작년 7월부터 서비스 중인 BBC의 명작 ‘살아있는 지구2(Planet Earth2)’와 별개로 이달부터 ‘BBC Earth UHD 2’ 채널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블루 플래닛2(Blue Planet2)’ 등 자연과 동물을 주제로 한 유명 다큐멘터리 12편을 UHD 영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아프리카 야생의 비밀(Africa River Wild)’,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의 ‘인류의 미래(Year Million)’ 등 동물과 우주 등을 주제로 더욱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