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을 받은 제품은 코카콜라, 다이어트 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닥터 페퍼, 피브, 프레스카, 바크스 루트 비어, 멜로옐로 12온스 캔 등이다.
코카콜라는 문제를 발견한 후 즉각 생산을 중단하고 캔음료 76만6271개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성명에서 "제조상 문제로 제한된 수의 캔이 우리의 고품질 포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면서 "음료 자체를 섭취해도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의 안전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자체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특정 캔음료가 생산의 마지막 공정에서 밀봉할 때 기계의 오작동으로 가장자리가 날카롭게 제조됐기 때문에 발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