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2001년 가평군 102번 도로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염순덕 상사 DNA 진실 그리고 기무사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찰이 현장에서 발견한 담배꽁초의 DNA는 염순덕 상사와 같은 부대의 수송 보급관 홍 준위와 맹호부대를 담당하는 기무사 이 중사의 것과 똑같았다”

지난 24일 토요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나 2001년 12월 가평군 102번 도로에서 육군맹호부태 염순석 상상의 시신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이 전파를 탔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염순덕 상사 근처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담배꽁초를 발견했는데 담배꽁초의 DNA는 염 상사와 같은 부대의 수송 보급관 홍준위와 맹호부대를 담당하는 기무사 이 중사의 것과 정확히 일치했다.

알려진 것에 따르면 당시 홍 준위는 부대 몰래 기름을 빼돌려 외부에 팔아온 것으로 알려져 염 상사와 평소 갈등을 크게 빚었다.

이 중사와 염 상사는 사건이 있었던 날 가평군내 노래방에서 밖에서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크게 싸웠다는 것이다.

당시 헌병대는 이사건을 경찰에게서 보고 받고도 염 상사의 죽음을 일반 사망으로 처리했다.당시 기무사는 온갖 비리로 군 개혁의 제1순위였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 게시판에는 최근 미투운동과 관련 종교계에서 벌어지는 성폭력 성폭행 등도 다뤄달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