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203 특공여단 총기사고, 원인 두고 의견 ‘분분’… “특수 부대에서 단순 오발?”

공유
5

203 특공여단 총기사고, 원인 두고 의견 ‘분분’… “특수 부대에서 단순 오발?”

203 특공여단에 총기 사고가 발생해 하사 1명이 숨졌다. 캡처=연합뉴스TV.이미지 확대보기
203 특공여단에 총기 사고가 발생해 하사 1명이 숨졌다. 캡처=연합뉴스TV.
203 특공여단에 총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을 두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33분께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203특공여단 사격장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24) 하사는 머리에 총기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인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한 누리꾼은 “어떻게 해야 총기 사고가 나는 건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며 “규정에 따라 사격통제관 말만 들으면 오발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어떻게 하면 머리에 관통상을 당할 수 있는 건가? 헌병대는 제대로 수사해라”라며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특수부대에서도 단순 총기사고가 있는가”라며 의구심을 품는 누리꾼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은 군대의 안전 기준 문제를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군대 총기 훈련 시 안전 기준을 더욱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