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에선 이탈리아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과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카시나’의 상품 40여 종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테크노짐 ‘마이런 런닝머신(560만원)’, ‘웰니스 볼(22만원)’, 카시나 ‘1인 베드체어(1,280만원)’, ‘사이드테이블(320만원)’ 등이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직원 3명이 상주하며, ‘홈짐 공간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무실 책상 의자를 짐볼로 대체하는 등 집안에 자연스럽게 운동기구를 배치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를 피해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 트레이닝족(홈트족)'이 늘면서, 집안의 공간을 헬스장으로 꾸미는 ‘홈짐’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