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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정대선 러브스토리 다시금 화제 "한 눈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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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정대선 러브스토리 다시금 화제 "한 눈에 반했다"

노현정 정대선 결혼 집안이 반대하자 정몽준 앞장서 '응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 20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하면서 누리꾼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 20일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하면서 누리꾼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노현정 정대선 러브스토리가 새삼 핫이슈로 떠올랐다.

고(故)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저녁 범현대가(家)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제사를 지냈는데, 노현정 모습이 또다시 복수의 언론에 포착되면서 이들 언론들의 노현정의 과거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정대선 사장은 연애 8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려 당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정대선은 지난 2006년 8월 노현정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노현정에 대해 "내 옆에 있는 소울 메이트 노현정을 사랑합니다. 노현정은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아끼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정대선은 같은 해 방송에 출연한 노현정에게 한 눈에 반해 인맥을 총동원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선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착하고, 어른들에게 잘하고, 예쁘다"며 노현정의 장점을 자랑하기도.

노현정 역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 마지막 녹화에서 정대선 사장을 언급하며 "그는 내가 의지할 대상이다. 남자다우면서도 자상하고 섬세한 사람"라고 정대선 사장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에는 정몽준 전 의원의 결정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을 정대선 어머니가 반대하자 "요즘 노현정이 대세"라며 결혼을 찬성해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 등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던 2006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결혼했다. 2007년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