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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주총데이…삼성생명부터 미래에셋생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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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주총데이…삼성생명부터 미래에셋생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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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글로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보험사 주주총회가 잇따라 열린다.

지난 16일 DB손해보험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어 21일 삼성생명이 오전 9시에 주주총회를 열었다.
23일에는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코리안리, 현대해상, 흥국화재 등의 주총이 열린다. 26일에는 동양생명,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27일에는 미래에셋생명, 30일에는 아이엔지생명(ING생명)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23일에는 다수의 보험사 외에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KB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아주캐피탈, 우리은행, 푸른저축은행 등 금융사 주총도 대거 개최된다. 사실상 '금융계 슈퍼 주총데이'다.

이번 보험사 주총 관전 포인트는 '연임'이다. 이미 주주총회를 마친 DB손보에서는 김정남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김 사장은 2010년 5월 대표이사 선임 이후 4연임에 성공했다.

김현수 롯데손보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의 3연임 여부도 이번에 결정된다. 또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4연임), 박윤식 한화손보 사장(3연임)건도 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의 연임은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동양생명은 이사 선임에 뤄젠룽 사장의 재선임 건만 올라왔다. 이를 감안시 뤄젠룽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이 예상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