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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감독 성폭행 사건 A씨 그녀는 누구? "가슴 만지고 키스 하길래..." 다음 동성애 미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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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감독 성폭행 사건 A씨 그녀는 누구? "가슴 만지고 키스 하길래..." 다음 동성애 미투는?

영화감독 이현주가 성폭행 사건이 관심인 가운데 누리꾼들은 이제 ‘동성애 미투’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영화감독 이현주가 성폭행 사건이 관심인 가운데 누리꾼들은 이제 ‘동성애 미투’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여자가 여자를 성폭행 했다. 신기하네”

영화감독 이현주가 성폭행 사건이 관심인 가운데 누리꾼들은 이제 ‘동성애 미투’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누리꾼들은 "남자 동성애는 많이 들어 봤지만 여자가 여자를 성폭행 한 것은 처음 든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현주 감독은 지난 20일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자신의 성폭행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고 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영진위는 성폭행을 당한 여성 감독 A씨는 재판 중 한국영화아카데미 지도교수 B씨에게 끈질기게 고소를 취하하라는 협박과 회유를 받은 것도 확인했다.

영진위는 “이현주 감독 등 당시 성폭행 사건을 대충 유야무야 덮으려고 했던 관련자에게 중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현주 감독은 피해자 A씨로부터 과거 동성 성폭행 사건을 일으킨 사실이 폭로돼 충격을 주었다.

A씨는 SNS에 사건 정황을 공개하며 “둘아서 술을 마시고 잠을 잤다.시간이 좀 지난뒤 술에서 깨어나 보니 상의 속옷을 제외하고 모두 벗겨져 있었다”며 “이현주 감독은 침대 옆에 있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가슴 만지고 키스를 하길래 성관계가 시작됐다”고 털어놔 충격을 주기도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