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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최대 큰손, 피터 피터슨 별세 … 세계 1위 사모펀드 470조 블랙스톤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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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최대 큰손, 피터 피터슨 별세 … 세계 1위 사모펀드 470조 블랙스톤 창업

뉴욕증시 최대 큰손,  피터 피터슨 별세 … 세계 1위 사모펀드 470조 블랙스톤 창업
뉴욕증시 최대 큰손, 피터 피터슨 별세 … 세계 1위 사모펀드 470조 블랙스톤 창업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창업자이자 미국 닉슨 정부 당시 상무장관을 역임했던 피터 피터슨이 세상을 떠났다.

피터슨은 1960년대 영화 카메라 생산업체인 벨 앤드 하월의 CEO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다가 닉슨 대통령에게 발탁돼 1972년부터 1973년까지 미국의 상무장관을 역임했다.
상무장관에서 물러난 후 1973년부터 리먼 브러더스 CEO를 맡았다. 1985년 리먼브러더스에서 함께 일한 스티븐 슈워츠먼과 사모펀드 운용회사인 블랙스톤 그룹을 창업했다. 리먼브러더스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 서브프라임 사태에 휘말려 파산했다.

피터 피터슨이 창업한 블랙스톤은 2017년 말 현재 자산이 4340억달러에 달한다. 우리 돈으로 470조원 상당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 운용회사다.

피터슨은 2007년 10억달러, 우리 돈 (약 1조1000억원을 기부해 자기의 이름을 딴 '피터 G 피터슨 재단'을 설립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