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은 21일 전거래일 대비 1.34% 상승한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콘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비보존이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텔콘측은 "이번 증자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오피란제린(VVZ-149)의 미국 FDA 임상 3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비보존은 3월 중 미국 임상 2b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조만간 신속허가(Fast Track) 및 혁신치료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피란제린은 중독과 같은 부작용이 없어 기존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진통제로 주목받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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