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7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나승미(김영임 분) 집에 놀러간 진말심(김선화 분)과 양혜정(오영실 분)은 강덕자(이상미 분)가 새 가사도우미로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하지만 덕자는 진말심에게 사이다 박치기 세례를 날린다. 덕자는 그동안 시댁 갑질을 일삼은 말심에게 "우리 예은(심이영 분)이니까 사람 같지 않은 그런 시어머니 데리고 살았죠"라며 "당신은 내가 본 사람 중에 최악의 밥 버러지예요"라고 쏘아 붙인다.
돌변한 덕자의 행동을 본 승미와 양혜정은 깜짝 놀란다.
한편 공일삼은 민형주에게 전화를 걸어 조화영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한다. 일삼은 "제가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증거도 가지고 가겠습니다"라고 밝힌다.
일삼에게 증거가 있다는 말에 민형주는 안도의 숨을 쉰다.
반소영이 역대급 악녀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