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복합점포 오픈을 기념한 특판상품도 나온다.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 특판DLB(파생결합사채)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
또한 연향종금센터점으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웰컴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도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모든 복합점포에서는 KB증권 신규고객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적용 혜택과 꽃꽂이 강좌 등의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의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은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복합점포를 올해부터는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는 총 51개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