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각종 건축자재와 실란트 간의 부착성을 높이는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KP9930(new)’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사는 보통 실란트를 시공하기 전 프라이머를 반드시 칠해야 하지만 인건비와 원가 절감을 이유로 이를 생략하는 문제가 있었다. 프라이머는 부착성을 높여줘 실란트 자재의 기밀성과 내구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KCC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라이머 도포 여부를 자외선 조사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라이머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불량 시공을 미리 방지하고 우수한 시공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중 식별성을 지닌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국내에서 KCC가 유일하다.
KCC 관계자는 “프라이머 도포 상태가 불량할 경우 제품의 부착성과 내구성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실란트 시공 시 프라이머 도포 여부는 시공 품질로 직결된다”면서 “기능적인 우수성과 사용자의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고 나아가 선진 건축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K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