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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과거 이태임-예원 욕설 논란에 “X같냐와 같은 어감, 정확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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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과거 이태임-예원 욕설 논란에 “X같냐와 같은 어감, 정확한 대답”

배우 이태임이 은퇴 선언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한 가운데,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과거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반말 논란’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이태임, 허지웅 SNS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이태임이 은퇴 선언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한 가운데,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과거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반말 논란’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이태임, 허지웅 SNS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 선언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한 가운데,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과거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반말 논란’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방송 촬영 중 욕설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당시 촬영장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예원의 모습만 등장했으며 이태임은 목소리만 들렸다.
이에 허지웅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말의 예외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주변에 물어보면서 혹시 남자들의 대화에서 'X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인 거냐고 물었더니 정확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예원이 이태임에게 말한 “언니 저 맘에 안들죠?” 의 의미가 남자들의 대화에서는 “X같냐?”와 같은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영상에서 예원이 이태임을 향해 "추워요?"라고 묻자 이태임이 "너무 춥다. 한번 갔다 와봐"라고 답했다. 그러자 예원은 "안 돼"라고 말했고 이때부터 이태임의 목소리가 격앙됐다.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말했고 예원은 "아니. 아니"라고 답했다.

이태임이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말하자 예원은 "아니, 아니요"라고 말했다. 이후 예원이 "언니, 저 맘에 안 들죠?" 라고 말하자 이태임은 "눈X을 왜 그렇게 떠?"라며 욕설이 오갔다.

이후 이태임은 7~8개월 자숙의 시간을 보냈고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윤성희 역을 맡아 재기에 성공했다.

이어 이태임은 tvN 'SNL'을 비롯해 MBC 예능 '비행소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던 중 갑작스러운 은퇴 암시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