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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진에어·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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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진에어·티웨이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사진=진에어, 티웨이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진에어, 티웨이항공
◇진에어, 부산~괌, 부산~오키나와 노선 매일 운항


진에어는 주4회, 주3회 각각 운항하던 부산~괌,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하계시즌 최초로 매일 운항한다. 해당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부산~괌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07시 35분에, 부산~오키나와 노선은 08시 05분에 출발한다. 이번 진에어의 증편은 김해공항 항공수요 증가에 맞춰 추진됐으며, 지방공항 활성화와 부산·영남권 지역민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쇼핑,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인 괌과 오키나와 노선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오전 출발편으로 증편해 많은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에어는 부산~클락, 기타큐슈, 괌, 다낭, 세부, 오사카, 오키나와 등 총 9개의 부산발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3월 특가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3월의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ttw 특가' 항공권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선은 19일부터, 일본 노선은 20일, 나머지 국제선은 21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제선의 경우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일부 제외 기간이 있을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 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8300원부터다. ▲오사카·후쿠오카 4만7400원~ ▲사가·오이타 5만5400원~ ▲오키나와 7만600원~ ▲삿포로 8만5600원~ ▲세부 9만2800원~ ▲홍콩 9만2880원~ ▲다낭 12만6100원~ ▲방콕 14만2850원~ ▲사이판 12만3740원부터 등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