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브리핑] 파산한 토이저러스, 미국 이어 영국까지 전 점포 폐쇄 ▍日 공정위, 아마존재팬 반독점 가능성 검사 ▍대일 호감도 조사, 최고는 태국…韓中 소폭 향상 ▍EU, 미국 IT 거인 3% 과세, 21일 도입 방안 발표

기사입력 : 2018-03-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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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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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왕국 토이저러스가 채무조정에 실패해 7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미국에 이어 영국마저 전체 점포를 폐쇄할 방침이다. 사진=로이터/뉴스1
▍파산한 토이저러스, 미국 이어 영국까지 전 점포 폐쇄

파산한 미국 장난감 유통업체 토이저러스가 미국에 이어 영국마저 전체 점포를 폐쇄할 방침을 알렸다. 25개 점포는 이미 폐점했으며, 나머지 75개 점포도 6주 이내에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약 3000명의 직원이 실직한다.

토이저러스는 50억달러(약 5조3565억원) 이상의 빚을 짊어져 2017년 9월에 파산보호를 신청하여 재기를 노렸으나 결국 채무조정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14일(현지 시간) 토이저러스의 CEO 데이브 브랜든은 미국 내 800개 이상의 모든 점포에 대한 폐쇄 및 매각 방침을 알리면서, 국제사업은 옵션을 고려하는 동시에 매각 및 개편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연쇄적인 폐쇄 소식을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日 공정위, 아마존재팬 반독점 가능성 검사

일본 공정거래위원회(JFTC)는 15일(현지 시간) '아마존재팬'에 대해 반독점 가능성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자사 사이트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납품 업체에 할인 판매한 금액의 일부를 보전시킨 혐의가 있으며, 공정위는 이를 독점금지법위반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자사 사이트에서 취급하는 일부 상품을 납품업체로부터 직접 구매하여 판매하고 있지만, 지난해 납품 업체에 대해 자사 사이트에서 실시하는 할인행사 부분의 일부 금액을 부담하도록 요구해 왔던 혐의가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심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일 호감도 조사, 최고는 태국…韓中 소폭 향상

일본의 공익재단법인 신문통신​​조사위원회는 최근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태국 등 국가과 일본 사이의 호감도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매우'와 '다소'를 모두 합쳐 태국이 98.6%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미국이 83.6%, 프랑스가 81.1%, 영국은 66.6%, 한국은 38.3%, 중국이 27.9%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대일 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한국과 중국은 각각 8.3포인트와 4.5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에 걸쳐 전화와 면접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국 모두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EU, 미국 IT 거인 3% 과세, 21일 도입 방안 발표

유럽​​연합(EU)이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미국 IT 거인에 대해 역내의 매출에 3%를 과세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이익이 아닌 매출에 따른 '디지털 과세'에서 연간 약 50억유로(약 6조5837억원)의 세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유럽 ​​언론들이 15일(현지 시간) 전했다.

국가별 매출 파악이 어려운 다국적 IT 기업의 과세 피해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EU 유럽위원회는 21일에 도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 IT 업계가 반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의 유럽 거점을 유치하고 있는 아일랜드와 룩셈부르크도 난색을 표하고 있어 우여곡절이 예상된다. 도입에는 가맹 28개국의 만장일치 찬성이 필요하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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