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1500억원, 15년물 500억원 규모의 듀얼트랜치(만기 및 금리 등 조건이 다른 두 개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방식)방식으로 발행한다.
신한은행의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시장의 장기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발행자와 투자자에게 모두 다양한 조달·운용 시장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연기금, 보험사 등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후순위채를 발행했다”며 신한은행이 안정적으로 자본을 관리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