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선충전 솔루션 업체인 ‘누커런트’(NuCurrent)는 최근 미국 텍사스법원에 특허권 침해와 영업비밀 부당 이용 등을 이유로 삼성전자를 제소했다.
이 과정에서 무선충전기술을 개발했고 이후 모바일 기기 등으로 기술 개발 범위를 넓히면서 이 분야의 초기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다.
삼성전자와는 2015년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에서 인연을 맺었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기술 제휴를 맺었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등에 누커런트의 무선충전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